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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양과 동대문 감상하구 명동에 가방을 수리하러 가는 여정으로 오늘 서울 마실을 다녀왔습니다.
동대문을 간 이유는, 패션 리더가 되기 위하여 레이스 목도리 재료를 사러 간거였어요 목도리 하나에 만오천원 하던데 우리 둘이 합쳐서 훨씬더 이쁜걸 더 길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어요 비록 레이스는 2층에 많았는데 5층에서 샀지만 저는 오늘 동대문 5층에 간 기억따윈 없다고 생각하렵니다. 15센티 폭 레이스, 사이들에 달 예쁘고 작은 레이스를 사고 갠적으로 맘에 든 레이스(속안에 파란 리본이 들어있어요)를 사고 이유없이 아드님 루이군에게 옷을 만들어 주려고 두리직물을 찾아서 조낸 한참을 헤멘 끝에 문닫으려고 폼잡으시던 두리직물을 발견하고 천을 사 왔습니다. 전에 옥색 옷만 만들어 준게 미안해서 핑크와 흰색을 샀습니다. 가는 길에 곁다리로 땅에 떨어져 있던 천들도 조금 줏어왔어요. 대략 반마도 안되는, 그렇지만 천은 매우 이쁘더라구요 남색이랑 금색, 흰색 레이스 천을 줍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털천도 조금 줍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대문을 나와서 명동에 가서 조낸 사람 구경을 미친듯 질리도록 하구, 터키 아이스크림 아저씨가 사기치고 있었는데 아이스크림이 막대기에 붙으면 찰져서 잘 안떨어지나봐요 그걸로 사람들한테 줄까말까 줄까말까 하면서 잡으면 뻇고 잡으면 뻇고 그래가꼬어떤 중궈가 열받았는지 콘을 먹어버리고 이런 장난 치길래 제가 가니까 또 그 장난질을 하는거에요. 그래서 내가 넌 오늘 죽었다 하고 양손으로 팍 잡았는데 너무 쎼게 잡아서 콘이 으꺠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저씨 벙찐얼굴 잊지못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서 하나 사먹었습니다. 찰지고 진한 쵸콜렛맛이 매우 맛있더군요 그리고 집에 들어와서 아무 이유 없이 루이의 옷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대략 무한도전 보고나서 부터 시작했는데 이제서야 끝났네요.(12시) "안녕하세요. 루이에요.오랫만입니다." 실수로 플래쉬가 터졌는데 마치 흑집사 시엘군처럼 눈에 문장 있는거 같이 나왔네요 최애캐가 시엘군인데 왠지 기분이 좋아졌어요 ㅋㅋ 지금 헤드드레서로 쓰고 있는 저 하늘색 레이스가 위에 언급되었던 맘에 들어서 샀던 그 레이스 무려 한마를 사서 10센티를 사용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에 토션레이스..사실 산게 아닌데 아 저거 십센티만 갖고 싶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디선가 딸려 들어왔어요 정말 십센티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앙럭키 아아 로또할라고 했는데 안했다 아 왜 이게 지금 생각나 ㅇ남ㄹ너;람ㄴㅇㄻㄴㄷㄹㄹ 진정하고 계속 진행하겠습니다. 뒤가 엉망인건.......어쩔수 없는 거십니다. 자체 필터링 해줘요 ㅋㅋㅋ 이래 써노니까 뭔가 좀 있어 보이네요 ㅋㅋㅋㅋ 사실 이 옷을 만들며 돈을 쓴건 헤드드레서 밖에 없습니다. 저 천도 문 닫은 가게 앞에 떨어져 있던거(토욜이라 일찍닫데요;;) 리본은 생일떄 먹었던 애슐리 케잌에 매여 있던 리본 쟁여놓은거 ㅋㅋㅋㅋ(일부러 상표안보이게 뒤로 가렸다능) 새초롬한 옆모습 앞머리를 좀 다듬어줘야 할까 고민중이에요. 그리고 항상 문제였던 헤드 뚜껑 자석도 오늘 생각난 김에 본드로 붙여버렸습니다. 이제 안심이네요 ㅋㅋ 눈알 고정 유토만 사면 완벽해요 집에 까만 실이 없어서 회색 실로 했는데 레이스 부분과 어울려서 왠지 잘됐다는 기분이에요 원랜 팔부분 만들 예정은 없었는데....치마 만들다 천을 좀 많이 잘라서 그 남은걸로 만들어 봤거든요 아 잘어울려서 기뻐요 사실 옷보다 팔만드는데 더 오래 걸렸음 ㅋㅋㅋㅋ 뒤로 보이는 다른 천들과 바늘 저 레이스가 속이 뻥 뚤린 레이스라서 지금 고민인게 속치마를 만들어줘야 할지, 그냥 둬야 할지 고민이에요 일부러 풍성한 치마를 위해서 360도 후레아 돌렸는데 좀 덜 풍성한거 같기도 하고..흠...쫌 고민 더 해봐야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작부인님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솔직히 구준표 털코트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해 루이야 ㅋㅋㅋㅋㅋㅋ 꽃남 좀 볼껄. 대사를 이럴떄 쳐야 되는데 ㅋㅋㅋㅋ 루이의 소품으로 자주 이용하는 잔을 들려 봤습니다. 공작가의 영애의 한가로운 티타임 같군요 뒤의 배경은 자체필터링을 하는 겁니다. 이런, 리본에 애슐리 로고가 보이네요 ㅋㅋㅋ 아까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레이스가 뻥뻥 뚤린거라 다리가 훤히 보이네요 스타킹 사주고싶다 ㅜㅜ 비록 오후를 넘어 밤 열두시긴 하지만 우리 루이짱이 준다면 열잔이든 스무잔이든 마셔줘야죠. 그게 엄마의 도리죠 ㅋㅋㅋㅋ 뭐랄까 잠시 쉬었던 사이에 장족의 발전이 일어난 것 같죠? 아니에요 단순히 천이 좋아서 그런거에요 여튼 오랬만에 루이짱에게 이쁜 옷 만들어 줘서 마음이 좋네요. 옥색 옷만 어울리는줄 알았더니 까만거도 잘받고 엄마는 기뻐요. 다음번엔 흰 드레스에 핑크색 리본띠를 할까 생각중입니다. 근데 이쁜 옷 만들어 주는건 좋은데 우리 아이는 아들이에요 아들 아들 아 들 미안해 아들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마가 남자옷은 못만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냥 여자하자?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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